최강야구!! 덕수고 2차전 콜드게임??

최강 야구!!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은퇴한 야구선수들이 모여 최강팀을 만들었다. 최강 몬스터팀이 만들어가는 감동 스포츠 예능!!

1회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하느라 신나서 본 최강 야구를 소개합니다. 

 

일단 저는 삼성라이온스의 팬으로서 이승엽 선수 ( 현 최강 야구 감독)  이승엽 감독의 첫 승을 보고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네요. 고교 최강 야구 덕수고와의 1차전 은퇴한 선수들이라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역시나 프로는 프로라는 걸 보여주는 최강 몬스터 팀이었습니다.

 

2차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렵게 어렵게 경기를 이어가는 최강 몬스터팀!! 그래도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부상 선수가 많아 콜드게임으로 이겨야만 선수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어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 선수들도 이런 점은 많이 배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7:1로 앞선 상황 급기야 서동욱 선수가 다리 부상으로 빠지게 됩니다. 여기서 이승엽 감독이 대주자로 서게 되는데요. 이승엽 선수가 대주자라니!!  현역에서 이승엽 선수가 대주자를 해본적이 있을까요? 최강야구 아니면 못볼 상황입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런모습을 보니 눈물이 날뻔 했어요.. ^^ 일단 이승엽선수 득점까지 하셨습니다. 감독 데뷔 첫승도 그렇고 대주자로서 첫 득점 ㅋㅋ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서동욱 선수가 빠지면서 박용택 선수가 필드로 들어가며 송승준 선수가 투수도 하고 타자도 하는 이도류를 선보입니다. 이 또한 최강 야구 아니면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간혹 프로야구에서도 투수가 타자로 서기도 하지만 극히 드문 상황이기 때문에 더 흥미롭네요. 고교 최강 투수가 나와 송승준 선수 이걸 내가 칠 수 있나를 몇 번을 얘기합니다. 웃음 포인트^^

걱정을 하던 송승준 선수 초구 타격하며 아쉽게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그래도 타자로서의 모습도 매우 훌륭한 모습이었습니다. 

 

 

젊은 영건들의 한방으로 콜드게임 점수인 10점 차를 완성합니다. 은퇴선수들과 영건들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영건들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배들의 부상으로 힘든 최강몬스터팀을 어떻게든 콜드게임으로 빨리 끝내려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드디어 7회 마지막 프로 최고의 컨트롤 투수 유희관 선수가 등장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역시 유희관 선수의 볼은 공략하기 힘들죠. 유희관 선수도 역시 부상 선수들을 생각하여 최선을 다하는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끝내 11:1로 경기가 마무리됩니다. 고교 야구 최강 덕수고 선수들 많이 배웠을 거고 이런 경험 어떻게 해보겠나요. 내로라하는 프로선수들을 상대했으니 말이에요.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좋은 선수들이 많더라고요^^

 

오늘의 MVP는 장원삼 선수가 부상으로 일찍 내려갔는데요. 송승준 선수가 너무너무 잘해서 뽑혔습니다. 진짜 현역으로 복귀해도 될 정도로 야구 잘하시더라고요. 앞으로 최강 몬스터 팀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한 경기 한경기 매번 힘들어 보이는 최강 몬스터팀이지만 그래도 자신감이 넘쳐가는 모습들이 보여서 좋네요. 저도 왠지 같은 나이 때로서 힘도 나고 뭔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좋은 취지에 좋은 예능이 나왔어요.!! 보면서 힘이 됩니다. 

전체 승률 7할이 안되면 방송이 폐지가 된다고 하는데 10할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부상 없이 경기 잘해 주시기를 바라며 방송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끝까지 시청할 생각입니다. 혹 시아나요 예능 사상 최장기간 예능이 될지도 모르지요^^ 계속 이겨서 야구 모르시는 분들도 좋아하게끔 만들어 주세요!! 프로야구도 흥하고 고교야구도 흥해서 야구 강국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편에는 고교 야구 빅 3 충암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다음회도 기대되네요. 추가로 2명의 영입 선수가 있습니다. 이대은 선수와 김문호 선수 최강몬스터팀의 전력에 많이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