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힙한 창고형 카페 콰트로 박스

입구부터 사진찍기 좋게 해놨어요^^

일요일 집에만 있기 뭐해서 파주 요즘 핫한 카페들이 많잖아요. 신상 카페들 찾아가는 것도 좋아해서 검색했더니 콰트로 박스라는 카페가 핫하다고 해서 와이프랑 시동 걸고 바로 갔습니다. 입구부터 벌써 사진 찍으시는 분들 많이 계시더라고요. 저희도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마로 찰칵찰칵 참고로 주차장은 넒은거 같기도 하고 좁은 거 같기도 합니다. 주차 쉽게 했으니 넓은 거겠죠.^^

입구에 페라리 차로 사진찍으라고 세워놨나봐요.

내부에 들어서면 여기저기 사진 찍을 곳 많아요. 포토존에서 사진 인화 기계도 바로 있더라고요. 근데 다들 자기 핸드폰으로만 찍는다는... 저도 바로 사진 찍고 여기저기 둘러보러 다녔죠. 2층에는 노키드존이라고 약간 조명이 어둡고 좀 클럽 같은 분위기 낮에 가서 그런가 2층에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밤에 가면 뭔가 막 춤추고 그럴 거 같다는..

1층은 많이 넓은 편이고요. 맛있어 보이는 빵도 팔고 식사메뉴도 다양하고 맥주도 수제 맥주를 팔더라고요. 차 안 가지고 갔으면 한잔 했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근데 위치가 차로 가야 수월하게 찾을 수 있겠더라고요. 주위에는 여기에 카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골 분위기입니다.

이건 그냥 참고!!

2층 노키드존 들어가다 보면 중간에 문이 있는데 이렇게 야외 테라스가 쫘잔.. 여름에는 더워서 누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도 그냥 가서 사진만 찰칵^^

식사메뉴들입니다, 음료도 종류도 많고 식사는 가기 전에 밥을 먹은 상태라 못했지만 들은 애기로는 맛은 괜찮다고 하네요. 다음에 간다면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2시간 정도 차 마시고 수다 떨고 사진 찍고 오니 일요일 오후가 되었네요. 사실 2시간 이상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사진 찍기 좋고 한 번쯤 가볼 만한 카페인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되실 때 한번 놀러 가 보세요.

경기 파주시 동패로 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