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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안펀드" 는 무엇인가!! 증시구원투수~

파랑의자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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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안전판으로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를 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증시 안전판 역할 부각 투입 갑론을박

- 과거 사례 통해 효과 입증 숏 스키즈도 기대

 

증시증권
사진출처 Pixabay

올해들어 국내 증시가 하락을 거듭하고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공매도가 증시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공매도를 금비 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공매도는 개인과 기관 외국인간 조건이 불평등하다며 특정 소수가 불공정 거래를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면서 개인 투자자의 피해를 양산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이 증시 방어 카드로 증안펀드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뒤 투입을 주저하는 현 정치권에서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면서 2년 만에 증안펀드에 대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과거 사례를 통해 증안펀드의 효과는 증명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증시 안정을 위해 조성된 자금인 만큼 획기적인 분위기 반전은 힘들겠지만,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는 지지대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 

 

최근 이재명의원은 '심리적 요인으로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증안 펀드를 조성했는데 아직 투입을 주저하고 있다'며 "정부가 왜 존재하는지 ,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하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라고 얘기했다. 

"기존 주주에게 동일한 지분을 보장해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신생회사인 것처럼 하면서 소액주주를 배제하고 있다"며 소수의 주주만 혜택을 보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증시
사진 pixabay

 

1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증안펀드의 규모는 11조에 육박한다. 증안펀드는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국내외 증시가 속절없이 무너지자 방어책으로 금융당국이 조성한 기금이다.  

1990년에 도입된 '증권시장 안정기금'을 모태로 하여 1960년대 일본에서 나온 증시 안정펀드를 모델로 하고 있다. 핵심적인 기능은 증시 변동의 축소다. 증시가 폭락할 때 주식을 매입하고 과열 국면에서는 반대로 매입된 주식을 팔아 증시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난 11일 김주현 여신 금융협회장은 금융위원장에 공식 취임하면서 첫 과제로 금융시장 안정을 꼽았다.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증 삼중고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으로 공매도 금지 외에도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를 활용할 생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과거 해달기간들의 평균 거래대금이 약 20%(신용카드 대출 부실 사태) 8%(글로벌 금융위기)에 해당하는 펀드 조성금으로도 큰 효과를 냈다며 증안펀드는 역대급 금액으로 조성된 만큼 실제 집행이 이뤄진다면 효과가 클 것이다. 다만 즈증안펀드의 목적이 조성된 금액으로 국내 증시를 끌어올리는 게 아닌 안정화시키는 데 있기 때문에 한 번에 큰 금액을 집행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증시
사진 pixabay

 

지금까지 증안펀드는 총 세차례 조성되었다. 2003년 신용카드 대출 부실 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2020 코로나19 팬데믹 때다.  실제 집행하지 않은 재작년 사례를 제외한다면 2003년 2008년에는 성공적으로 증안펀드가 작용했다. 

 

2003년의 경우는 직전년도 2분기 초 월드컵 특수 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940포인트를 넘어섰으나 2차 이라크 전쟁 발발 우려로 신용카드 대출 부실 사태 등이 겹치며 1년 만에 지수가 반토막 가까이 내려갔다. 이후에 당국은 4000억 규모의 증시 안정기금을 투입해 1년 만에 지수를 되돌리는 효과를 냈다.

 

2008년에는 효과가 더 빨랐다 2007년 코스피지수가 처음으로 2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며 2008년 4분기 1000포인트가 무너졌지만, 증안펀드의 투입으로 2009년 초만 반등세를 나타냈다. 

 

최근 대만에서는 증시안정기금의 사용을 허가했다. 증시 급락에 따른 조치로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만 재정부는 임시회의를 열어 증시 부양을 위한 안정기금 투입을 허가했다. 증시 안정기금 허가 소식이 전해지며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는 바로 개선되었으며 반등을 보였다. 

 

정부의 방관적인 태도로 심리적 불안이 심화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폭락장을 겪고 있는지금 소액투자자를 비롯해 주식시장 참여자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갔음에도 정부가 별다를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증시 안정을 위한 증안펀드의 투입을 기대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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