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9회 500명 식사 준비 성공? 실패?

21일 방송된 백패커 9회 

 

미 8군 카투 사이 주둔지 험프리스 출장 500인분 식사 준비 험난한 여정 매번 이제 몇백 단 위니 힘들기도 하겠습니다. 

 

오늘의 미셩 미군부대에서 한식 요리로 400명 이상에게 맛있다는 표현 라이크 달러를 받으면 포상휴가를 주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미션 없어도 포상휴가 보내줘야 할 거 같은데. 매번 이리 힘든 미션을 하는데..ㅋㅋ

 

 

미군부대 조리시설이 110V만 사용이 가능한 전기시설뿐이어서 500인분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내 500인분의 요리가 시작되었고 500인분이 말이 500인분이지 어마어마한양이 재료가 주방을 가득 메웠습니다. 

 

딘딘의 해물떡볶이 파브리의 사태찜 오대환의 김치찜 백선생님의 찜닭 네 가지 메뉴를 준비합니다.  서둘러 음식을 준비하는 백패커들에게 위기는 항상 찾아오죠^^ 이건 방송이라서 매번 안 나오면 서운하죠. 파브리의 사태찜의 전기 포트의 물이 끓지 않는 문제 감자 깎는 기계가 고장으로 사용이 안되고 미군부대 왜 이렇게 안 되는 게 많아...ㅠㅠ

 

 

점심 배식시간이 1시간 남짓 남았으나 음식진행률은 김치찜 하나 완성된 것들이 너무 없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며 조마조마하면서 방송을 보았습니다. 해물떡볶이를 하던 딘딘은 전기 인덕션에 열이 안 오르자 큰일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백 선생님은 위로하는 모습이 훈훈했습니다. 

 

이런저런 고비를 넘기고 떡볶이를 완성한 딘딘은 자화자찬으로 음식솜씨를 뽐내며 재미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여기서 제일 문제는 백 선생의 찜닭이었습니다. 미국 닭은 엄청 커서 찜닭에 간이 잘 배지 않을 것을 걱정한 백선생님은 특유의 임기응변으로 오븐을 이용해 닭을 익혔고   시간안에 간이 베지 않을것을 염려해 전분 소스를 이용 탕수육 소스처럼 소스를 뭉치는 방법으로 찜닭 같지 않은 찜닭을 완성시켜내었습니다. 

역시 오랜 시간에 내공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남은 시간이 촉박했지만. 찜닭을 완성시켜 배식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군 UN군 미군 모두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한식이 역시 세계적으로 맛있는 음식이구나라고 생각이 들면서 애국심도 생겨나더군요 ㅋㅋ

 

 

엄청 늘어난 배식 줄로 인해 결국 추가 배식대를 열게 되었네요. 500명의 군인을 다 배식하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저도 군대에서 배식지원나갓을 때 음식양 조절 못해서 혼난 적이 있다는..

배식을 하던  오대환 씨는 김치찜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침울한 표정을 지었지만 디시 김치찜을 찾는 김치찜의 인기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는 "내가 했다"며 웃었다.

백종원은 병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먹고 싶은 거 많이 먹어도 된다"며 어마어마 한양으로 배식을 했다. 드디어 500인분의 배식이 끝나고 백종원 선생님의 한식을 알리는 것이 미군이 주요 역할을 한다며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는 말에 다시 한번 감동이네요. 

백선생의 마음이 보입니다.

 

최종 미션의 성공 여부가 공개되었는데요. 400명 이상의 좋아요를 받아야만 했는데 413명의 선택을 받으며 미션은 성공했습니다. 500인분의 식사 준비하느라 고생한 백패커 파브리 딘딘 오대환 안보현 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회는 천안에 250명 학생의 음식 준비입니다. 소방학교여서 엄청 식성이 좋을 거 같네요. 다음 주도 성공하세요 !

 

 

백패커 7화 오늘의 갈곳은?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팀 50인 보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