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 2! 어쩌다 벤져스 첫 바캉스~~
어쩌다 벤져스의 첫 바캉스에 피지컬 FC가 찾아왔다. 축구는 피지컬로 하는 것이다. 아 그런데 몸이 엄청 좋네요 ㅋㅋ
조원희 코치?가 감독으로 팀을 모아 왔네요. 왠지 방송을 위해서 급조한 팀으로 보이는데 몸이 후들후들합니다. 보디빌더, 특수부대 , 격투기 선수, 등으로 구성된 팀이네요. 경기전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오늘은 화면에 근육들이 많이 보여서 시원시원하니 좋네요. 부럽기도 하고 ㅋㅋ 피지컬 끝판왕과의 첫 결투
1대1 수중 철봉씨름!!
첫 상대 최영재 VS 임남규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와 엄청 격렬한 경기였습니다만, 임남규 선수가 처음부터 우위를 점하며 승리!!
두번째두 번째 공기환(UDT) VS 이대훈 역시 우리나라 국가대표 태권도 이대훈 선수가 엄청난 발기술을 보이며 두 번째 승리를 거둡니다.
세 번째 에이전트 H VS 김현우 역시 아무리 피지컬이 좋아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를 이기기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현우 승리!
네 번째 야전삽 장재 VS 이장군 너무 쉽게 게임을 내주는 피지컬팀 이장군 승리!
다섯 번째 지기 VS 박태환 피지컬팀 너무 상대가 안되게 지고 있어요. 그래도 재미가 있네요. 박태환 승리!
번외 조원희 VS 이동국 이경기가 사실 제일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조원희 감독이 예상을 뒤엎고 승리를 하였습니다. 재미난 경기였습니다. ㅋㅋㅋㅋ
다음 게임은 4대 4 고싸움 이런 경기는 다치는 거 아닐지 ㅋㅋ 격투기 선수들과 경기라니.. 그래도 국가대표선수의 자존심이 있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게임에 들어갑니다. 질 거 같은..ㅋㅋ 역시 피지컬 FC 승리로 ^^
자.. 축구는 언제 하나요? ㅋㅋ 치킨 PPL을 몇 분을 하는 것이냐..ㅋㅋ 자 드디어 경기 시작합니다. 바캉스 간 거 아니었나요? ^^ 바캉스에서 노는 거로 한회가는것도 재미있었을 거 같은데 오 피지컬 FC의 선출이 있네요. 선수 경력 14년 홍범석 선수도 축구 진짜 잘하시나 보네요. 도발 멘트 하시는!! 잘하시는 분들이 없는 거 같다고..
조원희 감독 2:1 승리 예상하는데 다음 주에 다시 코치로 와야 하는데 어쩌려고 그러는 거죠 ㅎㅎㅎ^^
역시 축구는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조직력이 어쩌다 벤져스가 한수 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등하게 경기를 이어나가는 피지컬 FC 역시 피지컬도 중요하긴 합니다.ㅋㅋ
몸싸움에 너무 강한 피지컬 FC 웬만하면 안 밀리는 김현우 선수마저 몸싸움에서 밀리네요. 비가 오는 경기장 많이 미끄러워 선수들이 많이 넘어집니다. 경기가 계속될수록 어쩌다 벤져스가 조금씩 경기를 이끌어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골 날 거 같은 분위기이지만 골은 안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을 뒤집고 피지컬 FC의 첫 골이 최영재 선수의 발끝에서 시작됩니다.
어쩌다 벤져스는 잘하다가 실수 한 번에 꼭 골을 먹는데 이건 축구하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다시 정신 차리고 하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어떤 경기든 몸안 사리고 최선을 다해서 하는 사람이 더 잘하게 되나 봅니다. 어쩌다 벤저스는 부상 생각하니 약간 몸 사리는 것도 같고 당연히 사려야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우리나라의 보배들이니^^
전반전 얼마 안 남은 시간 꼭 동점골을 뽑고 후반전을 시작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아 이대훈 선수 전반 마지막 골대를 맞히며 골대 불운이 시작되나요. 전반전 1:0 피지컬 FC가 앞서며 끝이 납니다.
과연 후반전에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어쩌다 벤져스가 좀 더 살아나야 자신감을 얻어 다음 경기도 잘할 텐데 친선게임에서 패배하면 안돼요 안돼!! 어느 팀이든 한골을 먹으면 무너질 거 같은 상황인데 한골이 안 나네요... 오늘은 어쩌다 벤져스의 한숨 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경기가 안 풀려서 그러는 거겠죠. 하지만 경기는 어쩌다 벤져스 쪽으로 약간 기우는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공격하는 어쩌다 벤져스 언제쯤 골문이 열릴지 피지컬 FC팀의 수비가 탄탄합니다. 몸 도탄탄 수비도 탄탄!!
두 번째 골대를 맞힙니다. 전반전과 다르게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으니 첫 번째 맞춘 거 보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들어갈 듯 말 듯 안타깝게 경기 이어지고 있습니다.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만. 계속 어쩌다 벤져스 응원하게 됩니다.
아 근육 키우고 싶다..ㅋㅋ 피지컬 FC 상의탈의하고 뛰어다니니 공보다 몸이 먼저 보이네요.
줄리엔강 진자 저 체격에 저 몸놀림이 뭐지요. 순발력이 진짜 장난 아니네요.
시간은 다돼가고 손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했던 경기가 이제는 무승부도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근데 피지컬 FC의 투지는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후반전은 거의 일방적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만. 골이 안 나옵니다. 피지컬팀의 정신이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후반 2분을 남기고 동점골이 나옵니다. 골대 앞 혼전을 틈타 김준호 선수가 동점골을 만듭니다.
피지컬 FC 팀 공격적인 모습이 후반에서 사라지면서 경기가 많이 밀리는 모습입니다. 극적인 역전골이 나올 것인지...
이놈의 광고 중요할 때 꼭 광고 방송사도 먹고살아야 하니 참습니다. ㅋㅋ
광고 끝나면 왠지 역전골이 들어갈 거 같은.. 예상대로 이장군의 크로스를 줄리엔강이 놓친 틈을 타 이대훈 선수의 종료 직전 버저비터 골을 성공시킵니다.
경기는 2:1 어쩌다 벤져스 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만, 피지컬 선수들의 몸에 상처를 보니 정말 열심히 뛰었네요. 정말 잘하셨습니다. 존경하고요.^^ 다음에 좀 더 발맞추면 엄청남팀이 될 거 같은 모습입니다. 제가 보는 오늘의 MVP는 줄리엔강 주고 싶습니다. 와 미친 순발력..
하지만 오늘의 MOM 안정환 감독의 발표는? 또또 광고 광고 ^^
오늘의 MOM 피지컬 FC팀 전체에게 주었습니다. 역시 안정환 감독 멋진 발표입니다. 저도 피지컬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다음 주에도 본방 사수하겠습니다. 일요일 마무리는 어쩌다 벤져스 뭉쳐야찬다. 예전 개콘 노래 나오면 딱 옛날 생각날 텐데^^
사실 피지컬 좋은 팀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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