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7화 오늘의 갈곳은?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팀 50인 보양식

백패커 7화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보양식을 선물하다!!

구자철 선수는 어떤 국물을 먹었길래 이런 국물을 오랜만에 드셨을까요^^ 정조국 코치님은 누구를 보고 저렇게 흐뭇하게 웃을까요^^ 방송 보시면 알게 되실 거예요^^ 힌트는 군 검사!!

오늘의 보양식 음식은 두둥!! 오늘 보양식은 총 4가지로 준비되는데요.
첫 번째 육해공을 모두 담은 해신탕!!
두 번째 전복 영양솥밥
세 번째 전복 버터구이
네 번째 당근한라봉 주스

언제나 그렇듯이 시간은 촉박하고 재료도 사러 가야 하고 이 프로그램에 콘셉트가 그러하니 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면 방송이 재미가 없으려나요^^ 백 선생님의 진두지휘 아래 모두들 바쁘게 움직입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제주 선수들은 열심히 연습하고 있겠죠. 운동량을 보니 엄첨 먹을 거 같더라고요. 이번회에는 제가 보기에는 딘딘이 가장 힘들었을 거 같네요. 물론 전부 힘드시겠지만. 딘딘 설거지에 전복도 다듬고 야채 다듬고 전복 버터구이까지 하고 정신없었을 거 같아요. 막내라서 좀 짠 했습니다.

엄청 시간이 촉박해서 오늘은 제시간에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들어서고 분주하게 음식을 내어냅니다. 대단해요. 하긴 군부대에서 몇백 명도 해냈으니 오늘은 그래서 솔직히 여유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숫자는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전복 굽느라 기름이 튀는데도 불구하고 잘 견뎌준 딘딘 훌륭합니다. 이제 선수들이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네요.

음식은 정말 성공적으로 잘 준비가 되었습니다. 선수들 모두 행복하게 먹어주는데요. 오늘도 전원 맛있다고 칭찬 일색이네요. 운동선수들이라 그런지 진짜 잘 먹습니다. 구자철 선수도 엄청 잘 먹네요. 그런데 원래 프로선수들 먹는 식당이 거의 뷔페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그거보다 맛있다고 한 거 보니 이게 얼마나 맛있는 걸까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전복 솥밥 완전 군침 흐릅니다.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는데 전복 버터구이를 일인 1마리였는데 딘딘의 실수로 전복구이가 모지 라게 됩니다. 이를 어쩌나!! 하지만 백 선생님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전복구이가 떨어지고 백 선생님은 남은 닭다리를 재활용하여 닭다리 부추볶음을 만들어 냅니다. 금방 만들어 낸거치곤 비주얼이 너무 훌륭합니다. 선수들 다시 닭다리 구이도 먹으며 점심을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오늘의 미션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제주 선수들 식사 후 바로 연습경기가 있었는데 좋은 소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 이겼겠죠 ㅋㅋ

다음회는 미군부대 500명이라는데 너무 스케일을 크게 가져가는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인원을 좀 더 늘려야 하는 건 아닌지 그래도 뭐 매회 실패한 적 없으니 다음 주도 기대하겠습니다.

나도 가지고 싶다 유니폼!! 다음 주에 봐요 백패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