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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 2022 발롱도르 수상…손흥민 선수는 '아시아 최고' 11위

파랑의자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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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풋볼'은 18일(한국 시간)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롱도르(Ballon d'Or)는 프랑스어로 황금공이라는 뜻으로  한해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축구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로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 수상부터는 연 단위가 아닌 시즌제로 평가 기준이 바뀌면서 2021-202222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발롱도르 벤제마
2022 발롱도르 수상 카림 벤제마

 

지네딘 지단 이후 24년 만의 프랑스 선수 선정
여자 발롱도르는 2년 연속 푸테야스…'야신상'에 쿠르투아
레반도프스키 '게르트 뮐러상' 수상… 올해의 클럽은 맨시티
메시는 30인 후보에서 제외·호날두는 20위…'메시 호날두 시대는 갔다'

2022 발롱도르는 벤제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22 시즌 벤제마는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있어 매우 큰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리그에서 27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2021-2022시즌은  벤제마를 위한 시즌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벤제마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019 발롱도르 22위에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은 올해 11단계나 상승한 11위에 등극했다. 역대 아시아 최고 기록이다.

 

손흥민

 

 2018년(루카 모드리치 수상)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발롱도르를 나눠가졌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는 빛을 보지 못했다.  올해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지난해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7차례(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5년·2019년·2021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는 2005년 이후 17년 만에 30인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메시가 제외되는 건 마음이 아프다..

호날두는 20위에 그쳤다.

지난 시즌 폴란드 축구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56경기에 출전해 57골을 몰아친 레반도프스키는 2년 연속 최고의 골잡이에게 주는 '게르트 뮐러 상'을 받았다.

최고의 골키퍼가 받는 '야신상'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신인상 격인 '코파 트로피'는 파블로 가비(FC 바르셀로나)가 거머쥐었다.

 

올해의 클럽상은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 돌아갔고, 여자 발롱도르는 2년 연속 알렉시아 푸테야스(FC바르셀로나)가 수상했다.

마네는 올해 처음 제정된 사회공헌상 '소크라테스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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