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UFC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킥복싱 스타일에 페레이라와 11월UFC 281에서 맞붙는다.

파랑의자 2022. 8. 17.
728x90
반응형

아데산야
사진 출처 UFC

숙명의 대결이 11월 1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281에서 펼쳐집니다. 

 

UFC는 지난 6일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33, 나이지리아/뉴질랜드)의 6차 방어전 상대로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를 지명했다. 페레이라는 지난달 열린 UFC276에서 랭킹 4위 션 스트릭랜드와 대결 1라운드 2분 36초 만에 펀치에 의한 KO로 승리하며 타이틀 샷을 거머쥐었다. 

 

스트릭랜드까지 UFC전적이 고작 3전에 불과하지만, 킥복싱을 대표하는 단체인 글로리(GLORY)에서 미들급 챔피언과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까지 지내는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아데 사야도 같은 날 재러드 커투어와 5차 방어전을 했습니다. 아데산야는 무리하지 않고 유효타 전략으로 나서 판정으로 이겼다. 화끈한 타격이 없어 아쉬웠던 경기이다. UFC276에서 페레이라가 승리함으로써 아데산야와의 타이틀 샷을 따낸 것도 뉴스였지만, 더욱 화제를 일으킨 점은 두 사람의 설전이다. 

 

 

 

사진 출처 UFC

 

페레이라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데산야의 경기는 너무 재미없다, 계산적이다."(맞는말...제생각^^) 라며 비꼬았다. 이어 "자신은 그렇지 않다 , 아데산야를 싸우게 만들어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물하겠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에 아데산야도 "페레이라는 킥복싱에서 나를 이긴 선수다,이제 다시 만나게 됐다"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팬들은 나의 승리욕을 알 것이다. 페레이라오 대결할 때 진정으로 보여주겠다. 우주가 이번 대결을 나에게 선사했다.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화끈한 승부를 예고했다. 

 

현 미들급 최강인 아데산야는 17연승 무패의 전적으로 지난 2019년UFC243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 그 후 5차례의 방어전에 모두 성공하며 미들급은 물론 UFC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자리 잡았다. 

 

아데산야
사진 출처 UFC

 

 

아데산야는 지난해 UFC259에서 한체급위인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얀 브라호 비치에게 도전했으나 판정패당하며 두체급 석권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UFC 아데산야의 위치는 절대적이다. 통합랭킹 3위를 유지하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현재 통합 1위 웹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다. 

 

MMA 특히 그의 체급인 미들급에서 아데산야는 무적이다 23승으로 패배를 하지않고 있다. 하지만 페레이라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아데산야에게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패배를 안겼기 때문이다. 아데산야는 MMA에 앞서 킥복싱 선수로 활동했다. 전적 또한 80전(75승 5패) 수많은 명승부를 연출했다.  이런 아데산야를 페레이라가 2번이나 이겼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쉽게 예측하기가 힘들다. 

 

페레이라
사진 출처 UFC

2달여 앞으로 다가운 UFC281 누가 승리하든 이번 경기는 꿀잼이지 않을까요^^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