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잊을만 하면 다시나오는 바이러스

 

📶 아프리카 돼지열병 이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 전염병입니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100%에 이르는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돼지의 전염병입니다. 고열.청색증.림프절과 내장의 출혈 따위를 증상으로 하며 치사율이 100%인 질병으로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생했고 이후 유럽 등으로 퍼져나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을 말합니다. 주로 감염된 돼지나 그 돼지의 고기.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고 합니다. 

사라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기 시작하면 100%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ASF가 발생하면 해당 국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즉시 알려야 합니다. 돼지 관련 국제교역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감염대상은 일반 멧돼지, 흑멧돼지,덤불멧돼지를 포함한 사육돼지와 유럽.아프리카의 야생멧돼지 등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흑멧돼지 등 일부 야생돼지종은 감염후에도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니 더욱 

위험한 전염병입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징후와 증상

 

○ 오한

○ 발열

○ 식욕 감소

○ 피부괴사

○ 결막염

○ 콧물

○ 신체 협응부족

○ 경직

○ 경련

○ 구토

○ 설사

○ 고통수반 호흡

○ 귀.코.사지.재의 적자색 홍당무 피부 

 

 

 

감염된 돼지 집단은 서로 꼭 붙어 몸을 떨고 비정상적인 호흡을 하고 기침을 하게 됩니다. 서있는 경우 다리가 비틀거리며 

감염 수일 안에 혼수 상태에 빠진 다음 죽음에 이릅니다. 임신한 암돼지에게서는 자연 유산이 일어난다.

가벼운 감염에서는 영향 받는 돼지가 체중이 줄고 야위며, 페렴,궤약,관절 삼출의 징후가 나타납니다. 

돼지에게는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지금의 코로나보다도 더 무서운 전염병이네요...

 

병원성과 감염량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별열과 함께 장기와 피부 등에 충혈 및 출혈이 나타납니다. 

 

＊ 심급성형은 고열(41~42도)과 식욕결핍 , 피부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이며 1~4일 후 죽음

 

＊ 급성형은 가장 흔한 발병 형태로 시작된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죽습니다. 입과 코 주변에 기포가 발견되며, 장기에 출혈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아급성형은 급성형과 유사하나 증상이 덜하고 출혈이나 부종등의 혈관 변화가 더 심함.

 

＊ 만성형은 혈관 변화는 없고 피부.관절 등에 괴사성 병변이 일어납니다. 치사율은 아급성형이 30~70%

만성형은 20% 이하

 

 

📶 아프리카돼지열병 잠복기

 

잠복기는 4~19일 정도로, 급성일 경우 치사율이 100%에 가깝습니다. 풍토병으로 자리잡은 지역에서는 만성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모든 연령의 돼지가 감염되며 발병 후 갑자기 죽는것이 특징입니다. 

전파속도는 사육 형태나 관리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염경로

 

감염된 동물의 침.분비물.분변 등과의 접촉으로 전파가 됩니다. 감염된 돼지고기를 열처리하지 않고 

돼지에 급여 할 경우 전파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가진 물렁진드기가 돼지나 멧돼지를 물면서 전파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감염된 돼지는 아주 높은 수준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복된 동물도 잔류성 매개체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죽을때까지 돼지의 조직에 남게됩니다. 

바이러스가 나라마다 전파되는 주요 방법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날음식 찌꺼기를 돼지에게 먹이는 것을 통해서 입니다.

 

이 무서운 바이러스는 신선한 돼지고기와 가공육에서 수개월간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고기가 충분히 고온에서 

요리된다면 이 바이러스는 없앨 수 있습니다. 

 

연진드기과가 바이러스르 ㄹ옮기는 것으로 드러났고 아프리카에서는 연진드기과가 특히 멧돼지에서 가축화된 동물

사이의 주요 전파 방식으로 간주가 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숙주 밖에서도 장시간 살아 있을수고 

있기 때문에 살처분한다고 해도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중수본회의 농림부

 

바로 어제 포천 소재 한 돼지 농장의 돼지에서 전날까지 50마리 정도의 페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아프리카 돼지 열병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농림부 중수본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포천소재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돼지열병이 왜이렇게 까지 하나 했더니 정말 무서운 바이러스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 퍼지면 치사율이100%에

이르는 전염병이니 초기에 박멸하지 않는한 무섭게 전파되는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된 농가분들의 마음이 어떻지 가슴이 아프네요. 그동안 키워오시면서 정을 많이 주셨을텐데 

많이 전파되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수습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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