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최대 400원 인상? 택시요금 1000원 인상

서울시는 지난 8년 동안 동결되었던 버스-지하철 요금을 최대 400원까지 인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상시기는 4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위한 공청회를 내달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하철과 버스 요금 모두 300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검토끝에 400원 인상안을 준비해 시민과 전문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으며, 현재 서울 대중교통 일반 요금은 카드 기준 지하철 1250원 시내버스 1200원이다.

 

300원씩 인상되면 지하철은 1550원 시매버스 1500원이 됩니다. 

셰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모든 오를것이라 짐작은 하고있었지만 정말 이것저것 너무 많이 오르니

저같은 서민들은 정말 한숨이 팍팍 나오네요...

 

400원씩 인상되면 지하철은 1650원 시내버스 1600원 현금기준 1750원 시내버스 1700원이 됩니다.

 

서울시는 2015년 6월 대중교통 요금을 마지막으로 인상하였습니다. 당시 지하철은 200원 버스는 150원을 올렸습니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이후 1인당 평균 운임에서 운송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일 요금 현실화율은 80~85%까지 상승했습니다.

2015년 이후 7년간 요금이 동결되면서 어느정도 인상은 예견되있던일이 아닐까 생각은 합니다. 300원 400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렇게 되면 또다른 부분에서도 인상이 도미노 처럼 이어지겠죠.. ㅠㅠ

 

서울시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이 2월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됩니다. 기본요금이 약 25%가 

인상되는것입니다. 

 

기본요금 또한 적용되는 거리도 기존 2km에서 1.6km로 줄어듭니다. 여기에 더해 요금이 추가 되는 거리도 132m에서 131m로  요금이 추가되는 시간도 31초에서 30초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보면 택시요금은 약 30%정도 인상되는 셈입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은 다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네요...정말 갑갑합니다.

 

택시요금은 이미 지난해부터 심야할증시점이 자정에서 22시로 2시간 당겨진 바 있습니다.  택시 정말 안급하면 못탈듯 하네요..  

 

난방비 기름값, 식자재 그리고 여기에 대중교통 요금까지 생활에 필수적인 모든것들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겨울입니다. 뭐하나 희망이 없어 보이는 건.... 지금 대한민국에서 희망보단 절망이 보이네요..